오늘은 학원 옆 스타벅스에서 커피 일잔!
아침이라 사람들은없었지만 배달대행은 많네요.
날이 너무 푹 해서 아이스로~
도착하자마자 석쇠 달궈서 두드리는데 분명 닦아서 넣어둔것인데 아직도 감은 가루가 나와요.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예쁜 처자가 같은 수강생인데 아침부터 맛난 사과를 깎아왔어요.
꿀처럼달아요^^
고맙고맙. 복많이 받으세요~~
밀전병 실습이 있었어요.
밀가루2T로 8cm짜리 6장
힘들었어요.
밀가루에 물을 스푼으로 넣어가며 묽게 타서
체반에 거르고 밀가루가 조금 불길 기다려요.
팬을 아주 약불에 예열하고서
잠시 젖은 수건위에 꺼내서 한숟가락을 뜨고 원을 점점크게 돌리면서
다시 팬을 약불로 가져가요.
여기서 약불이라 함은 불꽃이 팬에 닿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나중에는 성공하기도 했지만
집에서 더 해봐야 될것 같아요. 규격의 늪이란....
아무튼지
콩나물밥
1. 쌀을 받자마자 더운물에 불려요.
2.마늘 파 다져놓고서 소고기 포 뜨고 콩나물 두께로 썹니다.
3. 장국죽과 마찬가지로 설탕은 X 하고 파마간참
4. 냄비에 쌀 과 물 1:1로 넣고 콩나물 넣고 고기를 마구 떨어뜨려 올린후에
쎈불 - 끓으면 - 약불 - 뜸!
그런데 정신없이 다른일보다가 확 놀었어요.
저는 유리뚜껑이었는데도요.
타닥타닥소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들렸어요.ㅜㅜ
그러니 김이 펄펄 안나는 시점에서 그냥 불을 끄세욧!!
울 쌤은 역시 쌤이셨어요.
다 좋은데
밥 양이 좀 적다고...
색이 좀 검다고...
눌었다고 이실직고.
제육구이
1. 파 마늘 생강 다지기...
한식은 파마다지기와 꼭 붙어다녀요.ㅜㅜ
2. 제육썰기 쉽지않아요.
어제 너비아니구이 때 처럼 돌려깎을껄
딱 두개 말고는
건질것이 없었어요.
덩어리에 칼집이 있었던게 복병인데
다른 분들은
어제 포뜨던
너비아니때문에
연습을 하고 오셨는지 엄청 잘하시더라고요.
제눈에 너무 기특합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3. 포가 정말 엉망이였지만 포기는 없어요.
밑에다 샤샤삭 깔고 이쁜것만 두개 올렸어요.
울 쌤은
역시 예쁘셔요.
포뜨기가 너무 어렵다고
다 망쳤다고 하는 제게
이것도 잘한거라고
들춰보지는 않는다 면서
용기를 주셨어요.
너무 허연것 같아서 양념을 발랐는데 그게 감점이래요.
웬만하면 깨끗하게 제출하세요.
집에 오면서
두부와 돼지등심을 샀어요.
두 딸아
미안하다.
주말동안
돼지고기와 두부밖에
먹을 것이 없단다.
여려분 연습 마니들 하입시더~~~!
필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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